김용환 신임 원자력안전위원장 및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들이 5월 3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의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를 방문하여 손재영 원장 및 주요 보직자들로부터 업무 현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김용환 위원장은 이 날 방문에서 당면한 여러 핵비확산 및 핵안보 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여 굳건한 원자력 규제 체제가 확립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AC)은 4월 18일부터 20일까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 참여하여 홍보 부스 운용을 통한 수출입통제 제도 이해 확산 활동(아웃리치)을 수행하였다.
최근 원전 수출이 활성화됨에 따라 기업들을 중심으로 원자력 물자 및 기술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관계 법령 및 제도에 대한 홍보 필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KINAC은 이번 참여를 통해 기업체들의 해당 제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한편 개선된 수출입통제종합관리시스템(NEPS : Nuclear Export Promotion Service)에 대한 인지도 제고 등 사용자 중심의 규제체제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신동훈 KINAC 수출입통제실장은 "규제의 본질은 국민의 행복과 복지 증진"이라고 강조하며 "규제 기관의 책임과 의무를 바탕으로 기업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