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비확산 Report

1. KINAC, 원자력 대학생 진로 지원에 적극 나섰다

KINAC, 원자력 대학생 진로 지원에 적극 나섰다


KINAC이 미래 핵비확산 및 핵안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학생 진로 지원에 적극 나섰다.

KINAC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가 11월 6일 개최한 ‘2015 원자력 비전 및 진로 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KINAC,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원자력 관련 기관들이 각 분야별 업무를 소개하여 학생들이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KINAC은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KINAC 인재상 등을 설명하였고 손재영 원장이 기조 연설을 통해 학생들에게 핵비확산 및 핵안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였다.

KINAC은 우리나라 유일의 핵비확산 및 핵안보 전문기관으로서 향후에도 적극적인 대학생 설명활동을 통해 우수 인재 유치 및 인식 제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 '핵테러 속 증거를 샅샅이 찾아라' 핵감식 워크숍 개최

'핵테러 속 증거를 샅샅이 찾아라' 핵감식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핵감식 인식제고' 워크숍을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

국내 방사능사건 대응 유관기관의 핵 감식 인식제고 및 방사능테러대응훈련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국민안전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청, 중앙소방본부, 공항 및 항만 공사, 원자력 유관기관(KINS, KAERI, KHNP, KIRAMS) 등 국내 주요 기관들을 비롯 미국 국가핵안보국(NNSA)와 연방수사국(FBI), 호주의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ANSTO) 등 국외 유력 기관들도 참석하여 핵감식에 대한 국제 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방사능 물질을 이용한 테러는 아직 그 발생 사건이 극히 드문 상태지만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를 방사능사건을 예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핵감식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도 크게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방사능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방사능테러대응매뉴얼'을 재정비하고 핵감식 활동을 위한 '실무대응절차서' 수립 등 실무적인 차원의 대응 강화 방안을 비롯 핵감식과 관련한 국내외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INAC 김재광 선임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은 방사능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 대해 원자력 연구기관과 수사기관이 모여 논의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미국 등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핵감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3. KINAC INSA 수출통제 국제교육 성공적 실시

KINAC INSA 수출통제 국제교육 성공적 실시


2015년 11월 16일일부터 20일까지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 International Nuclear Non-proliferation & Security Academy)에서 제 6차 국제교육(수출통제 심화 교육과정 전략물자 통제 심사)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요르단, 인도네시아, 몽골, 말레이시아, 알제리, 베트남,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 태국 총 원전 개도국 중심 10개국 26명의 교육생과 KINAC 및 미국 국립연구소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교육 내용은 수출통제 국제체제, 전략물자 통제 시스템, 전략물자 심사, 전략물자 최종용도/최종사용자 분석 등의 강의와 전략물자 식별 및 심사에 관한 실습들로 구성되었으며 전략물자 모형(데모킷)을 활용하여 전략물자 식별 등에 있어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진행되었다.

김종숙 교육훈련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에 대해 “국제 핵비확산체제의 성공적 이행은 모든 국가들이 수출통제 법령과 제도를 여하히 이행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하며 “원전 개도국의 관련 전문가 양성을 적극 지원하여 이 나라들의 수출통제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것도 바로 이를 위한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KINAC이 국내 유일의 핵비확산 및 핵안보 전문 기관으로서 우리나라가 원자력기술과 물자의 이전을 통한 잠재적인 핵확산을 방지하는 책임있는 원자력공급국으로 그 역할을 다하는 한편 국제 핵비확산체제의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 국가로서 그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데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다 말했다.


4.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KINAC 방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KINAC 방문


원자력안전위원회(NSSC) 위원 및 사무처 관계자가 11월 26일 KINAC을 방문하였다.

김광암 위원, 나성호 위원 및 임창생 위원을 비롯하여 김용한 사무처장, 손명선 안전정책과장 외 2명으로 구성된 이날 방문단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제핵안보교욱훈련센터의 외부시험시설을 견학하였다.

이날 방문에서 위원들은 KINAC의 핵비확산 및 핵안보 강화 노력을 비롯 국제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불리는 INSA의 주요 활동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손재영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유일의 핵비확산 및 핵안보 전문기관으로서 NSSC의 업무를 충실히 지원함과 아울러 세계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