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바캉스, '더위야 물렀거라!'

더위를 이기는 7월 여름 축제 Five

여름이다. 본격적인 휴가를 맞아 산과 들로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해지는 시즌이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시원한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가족들, 친구나 연인과 함께 불타는 여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7월 한 달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5가지 축제를 소개한다.

1. 태백 해바라기 축제 (7월 27일~8월 13일)

▲ ⓒ해바라기꽃축제 홈페이지

"당신만을 바라보며, 당신만을 기다리는 해바라기가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백두대간 산마루에 노란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자연보다 더 훌륭한 작품이 있을까? 대지라는 캔버스 위에 노란 해바라기와 푸른 하늘이 절묘한 대비를 이루는 기가 막힌 풍경. 해바라기 문화재단과 구와우마을 축제 위원회가 주최하는 태백해바라기 축제가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구와우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20만평이 넘는 축제장에서 해바라기와 300여종이 넘는 야생화들의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게다가 국내에서서 가장 청정한 고원 도시인 강원도 태백시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줄 비장의 무기다.

또한 구와우 마을에서는 해바라기꽃 축제 뿐 아니라 현지에서 생산되는 오가피, 약쑥, 민들레, 냉이, 솔 등 20여종의 발효액을 소나무 지하 토굴에서 숙성시켜 건강한 먹거리도 선보이고 있어 오감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다. 자연이 선물하는 태백 해바라기 축제에서 건강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찾아가는 길 강원 태백시 구와우마을 283 (내비게이션 목적지 '고원자생식물원')

문의 033-553-9707

홈페이지 http://www.sunflowerfestival.co.kr/



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19일~7월 30일)

▲ 아시테지 축제 포스터

바캉스 시즌에 서울은 볼 것 없다? 대답은 No!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동청소년공연예술 축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12일간 열린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매해 2만명의 가족관광객과 30만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중심 가족축제로 '제4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 '문예진흥기금지원 공연/시각 예술행사 부문 최우수 축제 선정'등을 받은 국내 대표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다.

이번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메인 테마는 2017년 한-멕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중남미의 열정이 담긴 멕시코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이 외에도 한·중·일은 물론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 스코틀랜드 등 전 세계 11개국 14편의 최우수 아동청소년극도 함께 선보인다.

"호기심으로 무대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은 머릿속 가득한 질문을 마음껏 꺼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우리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여름방학. 모든 부모님들이 믿고 선택한 수준 높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다양한 체험공연과 부대행사로 온 가족 모두 호기심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찾아가는 길 서울시 대학로예술극장, 아이들극장, 이음센터 외 대학로 일대

문의 02-745-5863

홈페이지 http://assitejkorea.org/



3.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 (7월 12일~7월 16일)

▲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

푸른 잔디위에 펼쳐진 지상낙원 오크밸리에서 만나는 '한 여름밤의 추억'. 국내 최초 & 최대 골프장 캠핑 축제 '2017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이 7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은 방문고객 95%가 재방문을 희망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캠핑계의 떠오르는 신성(新星)이다. 페스티벌은 다양한 셀럽들과 함께하는 캠핑, 물놀이, 야외에서 즐기는 요가 강습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에 지친 바캉스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지난해 방문고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나이트 프로그램도 추가해 24시간이 즐거운 캠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셰프 오세득과 함께하는 쿠킹콘서트, 레전드 골기퍼 김병지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골프장 위에서 물위로 몸을 던지는 바디 슬라이드와 에어 바운스, 드넓은 잔디 위에서 즐기는 요가 강습과 열기구 체험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만약 뜨거운 햇살이 꺼려진다면 넓고 쾌적한 실내 시설도 제공되며 캠핑 참가자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둠이 내린 캠핑장에는 직경 6m의 거대한 달 모형이 떠오르며 본격적인 캠핑을 알린다. 하늘을 수놓는 별 빛과 거대한 달 모형 아래에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한 여름 밤의 캠핑은 당신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찾아가는 길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58 (내비게이션 목적지 '오크밸리 리조트 스키빌리지')

문의 033-730-3981

홈페이지 http://www.oakvalley.co.kr/


4. 포항국제불빛축제 (7월 26일~7월 30일)

▲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

철을 녹이는 뜨거운 용광로, 눈을 멀게 만드는 불빛. 철의 고향 포항은 언제나 뜨겁다. 하지만 여름밤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는 기간만큼 포항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빛의 고향이 된다.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단 닷새 간 형산강과 영일만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로 10여만발의 불꽃이 포항의 하늘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는 '국제불꽃쇼', '데일리 뮤직불꽃쇼', '불빛버스킹페스티벌', '얼쑤! 불삧퍼레이즈', '한 여름밤 영화 ost 불꽃쇼' 외에도 '해외문화교류단공연', '황금빛 물고기를 잡아라', '거리공연 퍼포먼스', '불빛시네마'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는 문화와 산업이 화합된 축제다. '불과 빛의 도시' 포항에서 펼쳐지는 스펙타클한 불빛축제로 당신을 초대한다.

찾아가는 길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95 (내비게이션 목적지 '형산강체육공원, 영일대해수욕장)

문의 054-289-7851~3

홈페이지 http://phcf.or.kr/


5. 보령 머드축제 (7월 21일~7월 30일)

▲ 보령 머드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 ⓒ보령 머드축제 홈페이지

"세기의 미인이었던 클레오파트라의 아름다움은 바로 머드(진흙)에서 완성됐다." 머드는 기미, 주근깨, 잡티 제거, 피부 재생 등 미용에 있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바로 머드 속 다량의 미네랄·게르마늄·벤토나이트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보령 머드는 세계적인 머드로 손꼽히는 이스라엘의 사해 머드보다 품질이 더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며, 보령시 내 136km에 이르는 기다란 해안선을 따라 세계 최고 품질의 고운 머드가 지천에 펼쳐져 있다.

1998년 이래 쭉 이어져오고 있는 보령 머드축제는 이미 국내 수준의 축제를 넘어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머드축제 기간에는 '갯벌게임체험', '갯벌장애물마라톤대회', '머드키드랜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머드몹씬', '세계 머드 뷰티페스티벌', 'EDM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야간행사가 진행된다. 여기에 공군블랙이글스의 박진감 넘치는 에어쇼는 올해 머드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백미다. "이번 여름은 보령 머드축제에서 다 같이 놀면서 이뻐지자!"

찾아가는 길 충청남도 보령시 머드로 123 (내비게이션 목적지 '대천해수욕장')

문의 041-930-3882

홈페이지 http://www.mudfestival.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