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INAC 개발 장비를 활용한 테러 대응 훈련 시행   - 2017 FIFA U-20 월드컵 대비 방사능테러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참여

▲ 2017 FIFA U-20 월드컵 대비 방사능테러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참여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은 2017년 4월 28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 일대에서 제2차 방사능테러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에 참여하였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17 FIFA U-20 월드컵 등 다수의 인파가 집중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사선원인 세슘을 이용한 방사능 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훈련을 주최하였다. 금번 훈련은 방사능테러 발생 시 현장대응 역량 점검을 통한 현장지원본부의 운영능력 제고 및 현장대응 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수행되었다. 특히, 테러 대응 능력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제시하지 않고 세슘을 이용한 방사능테러 상황이라는 배경만을 제공하였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을 비롯하여 민·관·군 16 개 기관(원자력안전위원회, 서울지방경찰청, 서울경찰특공대, 동대문경찰서,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시119특수구조단, 동대문소방서, 서울시청,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24특수임무대대, 동대문구보건소, 중앙응급의료센터, 서울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서울시립대학교)에서 170 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본 훈련에서는 방사능테러가 인지됨에 따른 현장지휘본부 발족 · 운영, 구조된 사상자는 현장응급의료소 및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에서 응급치료 후 후송, 사건 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테러 합동조사팀 운영, 사건현장 경계구역 및 현장 통제선 설정, 주민보호 대책 마련, 방사선노출장치(RED) 및 2차 폭발물 발견·수거, 테러범 검거, 현장 대응요원·장비·차량 제염, 대응요원 피폭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한편,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핵감식 훈련 장비(※KINAC 개발장비)를 이용하여 사건 현장을 모사함으로써 훈련 난이도 향상 및 현실성을 부여하였으며, 훈련 기관들로 하여금 방사능을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본 훈련을 주관한 원자력의학원의 김선실 방재훈련팀장은 "대응팀은 시나리오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0 분 간의 회의 후 훈련에 착수하였지만 그간의 꾸준한 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대응하였다고 판단한다. 본 훈련을 계기로 평시 훈련과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다. 한편, 훈련을 통해서 대응 요원의 안전이 우려되는 바, 각 기관별로 대응 요원의 안전확보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성공적인 훈련 결과를 자축하였다. 그 외 일부 기관은 "시나리오가 제시되지 않는 훈련이 생소함에도 불구, 기관의 고유 역무 확인을 통한 협력 문제의 현주소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기존의 연 1회 훈련에서 2~3회 이상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요청하였다.

KINAC의 최관규 센터장은 "지휘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전국을 5 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추가 훈련이 필요하며 KINAC의 장비가 유용하게 활용 될 것이다."고 훈련 지원의 의사를 피력했다. 김상현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 원자력안보팀장은 "기관별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훈련이었다. 훈련 중 기관 간 의견충돌 및 훈련 중 관전인원의 토의가 수시로 이루어지고 생각을 공유하는 등 방사능테러대응 능력의 신장을 위한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훈련을 증대하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민관군 유관기관의 요청에 화답하였다.

※ KINAC 개발장비
BLE(Bluetooth Low Energy), UWB(Ultra Wide Band) 신호발생기
: 모의 선원(핵종별 감마상수 값 입력)
- 모의 계측기
· 선원에서 방출하는 전자파를 탐지하여 현재 위치에서 거리를 계산하여 방사선세기를 계산
- 모의 선량계
· 실시간으로 훈련 시작 이후 누적된 피폭선량 표




2. 핵비확산 핵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확대   -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AIST MOU 체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손재영)과 KAIST(총장 신성철)가 5월 11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핵비확산 및 핵안보 전문기관으로 안전조치, 물리적방호, 수출입통제 등의 업무를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고 있다.

KAIST는 1980년 핵공학과(현 원자력및양자공학과)를 설립하고 2008년 과학기술정책대학원과 2014년 핵비확산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 연구 수행을 위해 관련 정보, 기술, 경험 및 연구를 교류하며 상호 호혜적인 차원에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지난 4월 28일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핵비확산·핵안보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해 전문인력 양성 측면에서 KAIST와의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으며, 하반기에는 KAIST와 핵비확산 국제학회를 공동 개최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핵비확산 분야 전문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손재영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은 "두 기관의 협력이 양해각서 상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가 핵비확산·핵안보 역량 강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질적 차원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 세계 각국과 핵물질 관리 현황 및 이슈 교류   - NMMSS 2017 Annual Workshop 참석

5월15일(월)~18(목),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NMMSS 2017 Annual Workshop"에 안전조치실 안승호 실장과 김기현 선임연구원이 참석하였다.

NMMSS워크샵에서는 미국의 핵물질계량관리 시스템인 NMMSS 사용자 및 미국과의 원자력 협정 관련 정부기관이 참석하여 미국의 핵물질계량관리, 수출입통제 절차 및 법령 등의 발표와 타국과의 협정 체결현황, IAEA 및 각국의 계량관리 현황 등을 협의하였다.

금번 워크샵에는 미국내 정부기관인 DOS, DOE, NRC 등이 참석하여 미국내 계량관리 및 수출입통제 제도 등을 소개하였으며, KINAC을 비롯한 IAEA, EURATOM 등의 해외기관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핵물질관련 규제 이행현황을 발표하였다. KINAC에서는 김기현 선임연구원이 한국의 계량관리시스템 운영 및 양국간의 협정 이행 현황에 대해 소개 하였다. AREVA 등 핵물질 사용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핵물질 계량관리 현황에 대한 발표도 진행되었다. 또한 핵물질 의무국 관리 제도 및 핵물질 계량관리 현안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2016년 3월에 원안위-DOE간 원자력협정에 따른 행정약정을 체결되어, 한국은 미국산 핵물질에 대한 연례보고 등의 의무가 발생하였다. 이번 위크샵에서는 미국의 핵물질 의무국관리 기준 및 절차 등이 논의 되어, 논의 결과는 향후 양자간 연례보고를 위한 한국의 핵물질 의무국 관리 기준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4. 원자력 수출통제에 대한 체계적 인식 제고 방안 마련   - 아웃리치 중장기 계획 수립

최근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수준이 상향됨에 따라 원자력 관련 기술의 수출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전자매체 등을 통해 기술을 이전하는 등 수출경로가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수출입통제실은 원자력과 관련된 기술의 불법 수출을 방지하고 국내 산학연이 대량파괴무기의 확산에 연루되지 않도록 원자력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수출통제 제도를 홍보하고 이행방법 등을 교육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아웃리치 활동의 경우,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대형 원자력수출자를 대상으로 진행함에 따라 단기적인 이행률 제고에는 성과가 있었지만, 중소 규모 기업의 제도 인식도 제고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기존 아웃리치 활동의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원자력 수출통제제도에 대한 국내 인식도를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중장기 아웃리치 계획을 수립했다.

중장기 아웃리치 계획의 주요 내용은 아웃리치 활동을 전시, 교육, 출판의 형태로 크게 3가지로 성격을 나누어 진행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는 산업계와 교육·연구기관으로 나누어 아웃리치 대상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번 중장기 아웃리치 계획은 그간 수출입통제실의 아웃리치 활동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인 방식으로 아웃리치를 수행하기 위한 첫 단추로서 동 계획에 따라 적극적인 아웃리치를 수행할 경우, 국내 전략물자 관련 기업의 제도 인식도 제고와 더불어 전략물자의 불법 이전으로 인한 국내 기업의 불이익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략물자 수출통제 이행률을 제고를 통해 국제 핵비확산 체제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 대전 원자력시설 안전 특별점검   -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특별점검 공동실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의한 대전지역 원자력시설(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주), 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동위원소(RI) 폐기물관리시설)의 사고·고장 예방 및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하여 6월21일부터 6월23일까지 3일간 하절기 원자력시설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반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원자력안전기술원, 대전시를 비롯해 우리 원의 검사원 등으로 구성되어 각 원자력시설별로 중점 점검항목을 선정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집중폭우 및 강풍,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CCTV, 침입탐지센서 등 과학화보안설비 상태, 물리적방호구역 및 부지경계 울타리 등 일반방호설비 관리실태, 중앙통제실 운영관리 현황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반복적 피해사례를 방지하고, 하절기 물리적방호 관련 설비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 원자력안전위원회 현장점검, 규제체계 발전 노력 당부   -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KINAC 및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 방문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들이 현장점검을 위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을 방문하였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들은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를 방문하여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의 기관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핵안보 교육·시험시험시설을 둘러보면서 핵비확산·핵안보 이행 및 교육훈련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위협에 대한 대응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관련 법규의 개선점을 도출하여 핵비확산·핵안보 규제 체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