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KINAC)은 22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및 보완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 숙달, 국가의 안보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KINAC은 훈련 첫날인 22일에 새벽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황용수 원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진은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을 시작하였다. 이후 훈련기간 중 각종 전시상황을 가정한 국가위기관리 대응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을 담당했던 경영지원실 임호진 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실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임무 수행을 능숙하게 수행해 주었다"며 "국내 유일의 핵비확산 및 핵안보 전문기관으로서 유사시 담당 업무 수행을 위한 최선의 역량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