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방호 출장교육 시행

KINAC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월성 원자력본부에서 물리적방호 출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 원자력본부의 청경, 특경 및 물리적방호 관련 직원이며, 일반보안 과정과 청경·특경 대상 과정으로 구분하여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규모 강의로 나누어 10회에 걸쳐 시행했다.
KINAC 최관규 교수의 국내·외 위협동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물리적방호 검사 내용, 위협 사례별 대응 요령을 교육하였으며, 특히 청경·특경 대상의 과정에서는 드론 위협 등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KINAC은 매년 원자력 시설의 물리적방호 관련자를 대상으로 물리적방호 법정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강자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교육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핵비확산ㆍ핵안보 분야 인력양성 MOU 체결

KINAC은 조선대학교와 10월 8일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의 체계적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구성, 교재 개발 등 양 기관의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인재들이 핵비확산·핵안보 관점의 규제를 이해하고, 나아가 원자력의 평화적인 이용 인식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철 KINAC 원장은 "대학 내 핵비확산·핵안보 교육 커리큘럼을 연구·개발함으로써 우수한 규제 인력을 양성하는데 양 기관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인한 물리적방호 태세 점검

KINAC 김석철 원장은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원자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점검하였다.
김석철 원장은 고리원전과 월성원전을 방문하여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하며, 원전의 물리적방호를 위한 울타리, 초소, CCTV, 탐지센서 등에 피해 상황을 확인하였다.
또한 그에 따른 복구 계획과 방호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에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KINAC은 전 원전에 대해 방호설비 긴급 피해점검을 실시하였다. KINAC은 태풍으로 인한 영향에도 원자력발전소가 건전한 물리적방호 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물리적방호 규제 이행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