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비확산 REPORT KINAC이 전하는 기관 소식

1. KINAC, 고객만족도 조사 A등급 획득

우리 원은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관 유형과 핵심 기능에 따라 공공기관을 그룹화하고 그룹 내에서 상대평가하여 S, A, B, C 등급을 부여한다. 우리 원은 기타공공기관 공공안전그룹에서 A등급, 87.6점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전년도 B등급에서 상당히 개선된 결과이다.

2017년 우리 원은 고객만족경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원자력통제본부 및 교육훈련센터 등 관련부서 중심의 분야별 접점 서비스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함으로써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였다. 또한 온라인 고객의 소리 게시판 개설, VOC 기록관리 등 고객만족경영 체계를 강화하였으며, 고객서비스 헌장 개정, 직급별 교육 등 내부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추진하였다.

이영욱 홍보협력실장은 "관련 부서들의 원자력통제 이행 노력과 고객만족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었으며, 2018년도에도 고객만족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 2018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참가 및 세션 진행

지난 3월 30일(금) 원자력안전위원회 주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주관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 안전성 증진 방향 모색을 위한 '2018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가 개최되었다.

우리 원은 물리적방호실이 기술세션을 맡아 준비하였으며 "물리적방호 규제현안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였다. KINAC 물리적방호실은 물리적방호 위협평가체제의 현안 및 방향, 물리적방호 규제의 과거, 현재, 미래, 방호비상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규제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고 위협평가, 평상시 및 비상시 물리적방호 규제의 변화방향에 대한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논의하였다. 또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원자력발전소의 물리적방호 이행 추진 현황, 최신 드론 위협에 대한 국내외 규제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회의장 로비에 국내 원자력시설 물리적방호 및 사이버보안 규제체제,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 물리적방호훈련, 한국의 원자력 안전조치 및 전략물자 수출통제에 대한 포스터를 전시하여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의 규제업무를 소개하였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앞으로도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 참여하여 핵안보 관련 규제업무를 소개하고 사업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3. 핵테러방지구상(GICNT) 핵감식훈련 워크숍 참가

우리 원은 2018년 3월 6일 부터 10일 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핵테러방지구상(GICNT)의 핵감식훈련 워크숍에 참석하였다. 본 워크숍은 각 국의 원자력 정책 및 기술전문가, 원자력 규제기관, 지역 전문가 및 외교 담당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회의로, GICNT 핵감식워킹그룹(NFWG) 의장인 Dr. Ali El-Jaby 비롯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인터폴, 연방수사국(FBI),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JRC) 등이 참석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와 KINAC 기술개발실이 발표 및 논의를 위해 참석하였다.
* 핵감식 : 미지의 핵물질을 분석하여 핵물질의 출처 및 이력을 알아내는 일련의 과정

참석자들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토의형 훈련(TTX; Table-Top Exercise)을 통해 방사성물질이 연관된 사건에 대한 국가별 대응방법을 확인하였다. 또한 정부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정의하고, 수집된 증거의 관리 및 현장의 안전 확보 등 방사성 물질이 유출된 범죄 현장관리에 대한 대응훈련의 사례를 교류함으로써 국가별 핵안보 체제를 견고히 하고자 하였다.

우리 외교부는 2019년 GICNT 대응계획 개정 워크숍(Response Plan Adaptation Workshop) 개최를 추진 중이며 우리 원도 외교부와 협력하여 GICNT 및 핵감식 분야 협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