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여성과학기술인 리더 양성교육 및 간담회 개최

2020 여성과학기술인 리더 양성교육 및 간담회 개최

KINAC은 8월 27일 2020년도 여성과학기술인 리더 양성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교육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일 가정 양립 방안'을 주제로 일생활균형연구소 안선영 부소장이 강의하였으며, 이어 유호식 핵비확산본부장은 여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KINAC은 2017년부터 매년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WISET)와 협력하여 여성과학기술인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개발과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최근 가족친화우수기관 선정, 여성 일자리 확대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유호식 본부장은 "앞으로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이어지면 좋겠다"며 "대화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한양대학교 MOU 체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한양대학교 MOU 체결

KINAC은 한양대학교와 7월 27일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INAC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규제전문기관으로, 안전조치, 수출입통제, 물리적방호, 사이버보안 등의 업무를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58년 국내 최초로 원자력공학과를 설립하여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구 수행을 위해 관련 경험, 정보 등을 교류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핵비확산 및 핵안보 관점에서 규제 원칙과 경험을 체득하고, 나아가 평화적인 원자력 이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철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국가 핵비확산·핵안보 역량 강화가 이뤄지도록 실질적 차원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수출입통제 홍보부스 운영

KINAC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0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 참가하여 관련 산업체를 대상으로 원자력 수출입통제 제도를 안내하고 민원 상담을 진행하였다. 올해 5회를 맞는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는 126개 기업이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하였고, 컨퍼런스 형태의 원자력연차대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원자력기자재 구매상담회, 기술이전 상담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수출입통제 홍보부스 운영

KINAC 수출입통제실은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원자력 관련 전략물자 및 핵물질에 대한 수출입통제 제도를 소개하였다. 특히 원자력 관련 물품을 수출하는 기업의 경우 사전 허가를 통해 국제의무를 이행하면서 기업을 보호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룰렛을 돌려 퀴즈를 푸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략물자 정의, 수출입통제 절차, 전략기술 이전 사례 등의 수출입통제 개념을 참석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KINAC 부스를 방문한 이들 중 30%는 중소·중견기업 및 연구기관 소속으로, 전략기술의 무형이전 통제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홍보대상을 다각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KINAC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수출입통제 제도에 대한 안내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