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KINAC이 전하는 기관 소식

원자력통제기술원-가스안전공사, 원자력시설 물리적방호 기술협력 MOU 체결

KINAC은 9월 15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이하 KGS)와 원자력시설 방호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KGS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KINAC 이영욱 핵안보본부장과 KGS 양윤영 센터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MOU는 국내 주요 원자력시설의 물리적방호 요소(방벽, 방호문 등) 규제 확립을 위해 양 기관의 연구 인프라 활용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물리적방호 관련 공동 연구‧실험을 비롯, 물리적방호 시설의 성능 검증 및 연구 인력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욱 본부장은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물리적방호 관련 연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중요 시설인 원자력시설 대상 규제 체제 확립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KINAC/INSA 핵비확산·핵안보 이해증진교육 적극 개최

KINAC 교육훈련센터(INSA)는 2022년 8월 동안 유관기관 및 원자력 관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이해증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국제 핵비확산·핵안보 체제와 KINAC의 주요 업무 등을 소개함으로써 핵비확산 및 핵안보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4차례에 걸쳐 개최된 이번 교육을 통해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 전공 학부생 30여명(8월 8일), KAIST NEREC 하계장학생 24명(8월 10일), KINS 신입직원 10여명(8월 12일) 및 대구카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 전공 대학생 20여명(8월 23일) 등 총 84명이 참석하여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원자력 규제 업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INSA 장선영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호전과 함께 그동안 시행하지 못했던 원자력 유관 기관 및 학생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며 "VR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실습 과정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KINAC, 제1차 원자력 규제전문기관 현장 교육 개최

KINAC은 지난 8월 19일 국내 7개 대학 원자력공학과 대학(원)생 25명을 대상으로 제1차 원자력 규제전문기관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원자력안전재단 주관으로 예비 원자력인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KINAC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체제에 대한 강의를 비롯 안전조치 및 물리적방호 실습 등을 교과과정으로 편성하였다.

특히 실습으로는 KINAC이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VR) 기반 원자력발전소 물리적방호 체험과 ICVD 사용후핵연료저장조 검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교육생들이 규제 현장에서 보다 실감나는 경험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각 대학의 교육생들은 "현장 근무자들의 경험과 다양한 실습을 통해서 생소했던 원자력통제 업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INAC은 앞으로도 관련 전공 대학(원)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주요 학회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홍보 협력 체제를 확대하는 등 미래 원자력규제 인력양성 및 이해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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